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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내 꽃밭

6월 말 꽃밭소식!



나눔받은 달버그데이지.



파종한지 몇달만에 꽃을 보여준다.



하나, 둘 피기 시작하더니 금세 만발 :-)



조그만 우유곽에서도 잘자라는 귀요미.




하나핀 애기해바라기

덩굴성 백일홍 산비탈리아. 별칭이 애기해바라기

엄청 넓게 퍼지는 녀석.


가만히 보면 백일홍 좋아하나봐 나. 은근히 많이 가지고 있어~




계속 올라오는 카라.


오 효과 넣으니까 대박.

저정도는 아니고

윗사진과 밑 사진의 중간정도.

아이폰 카메라가 좀 맛이 가서 고쳐야하는데 ;3;


좋은 카메라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넹.




오래도 피는 카랑코에 칼란디바

한바탕 마른 꽃 잘라주었는데도 아직도 안 핀 몽우리가 꽤 있다.


활짝 피기 전에 약간 주황빛 도는 컬러가 더 예뻐보이기도..


작년에 어디서 삽목한 카랑코에도 꽃망울을 물었다.

요즘 카랑코에한테 뭔가 맞는지 이파리가 큼지막해지는중 ㅎㅎ 




충동적으로 들여온 꽃치자.

희게 피어서 누렇게 변하면서 시듦.


필 때는 너무 뽀얘서 사진도 잘 안찍힘.


바닐라 향 비슷한 향이 남.

뿌리스트레스가 심해 함부로 옮기면 안된다고 해서 꽃 다 볼 때까지는 이사를 미룸.






작년에 데려온 산앵두.

올해 네개 익었다 ㅋㅋㅋ

하나 먹음. 셔.....




작년에 씨 받아 올해 나온 캣닢

누가 부러뜨렸니..? 빈아? 레뤼야?



비온후님께 나눔받은 엑사쿰.

으어 엄청 몽글몽글 올라와서 옮겨줘야하는뎅 ㅎㅎㅎ 

언제하냐 ㅎㅎ 




몸을 열심히 불리더니 잔뜩 나비를 달아준 나비수국.




비와서 촉촉해진 화단.




그리고 무지개가 떴다.

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