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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장기요양보험 갱신했다. 우리 할머니는 장기요양보험으로 지원받아 데이케어센터 (노인 주간보호센터)에 다니고 계신다. 1년에 한번 갱신해야 한다고 처음에 들었는데 잊고 있다가 데이케어센터 센터장님이 서류 오면 방법 가르쳐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는데 갱신 두달 전 쯤 서류가 도착했다. 여러가지 서류가 도착했는데 읽어보니 유선 신청(전화 신청)이 가능해서 신청하고 검사하러 오는 공무원이 할머니가 주간보호센터에 계시는 시간에 맞춰 센터로 가서 검사했다. 할머니에게는 미리 유치원 비용 지원 받는 것 때문에 공무원이 제대로 다니고 있나 검사하러 온다고 말씀드렸다. 우리 할머니는 본인이 치매인 것을 인정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치매의 '치'자만 들려도 난리난다. 그래서 적당히 둘러대는 스킬이 필요했다. 공무원이 다녀간 이후, 보.. 더보기
보조 프로 손녀딸 ​ 는 나. 병원 5개는 기본이지. 그리고 4시 미용실 예약 ( ͡° ͜ʖ ͡°) 할머니는 무릎 수술 후 섬망증세 때문에 입원해서 고생하신 것 말고는 집에와선 괜찮으셨다. 입원만 하면 어쩌라고 파워 어린애가 되시는데 다시 입원할 일 없길 바랄뿐.. 간병인이 잘 안구해져서 (예약넣고 4일 걸림) 친한 이웃분이 밤간병 해주셨는데 얼마나 감사하던지.. 혼자 사는거 아니다 정말. 지금은 좀 무릎아프긴 하셔도 전보다 훨씬! 잘 걸어다니심! 더보기
할머니와 불면증 ​ 우리 할머니는 오래된 우울증도 있고 신경이 예민하신 편이라 신경 안정제는 달고 사시고 가끔 수면제를 드신다. 문제는.. 수면제를 먹는다고 잘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어느날은 드시고 금방 잠드시지만 생각할게 많은 날은 오히려 드시고 더 잠 못들고 괴로워하시고 수면제 하나 더! 를 외치곤 하신다. 여러개 드실 까봐 언제나 할머니 약통에는 딱 하나의 수면제만 넣어드리는데, 이미 하나의 수면제를 드신 상황에서 하나더!를 외치는 할머니를 말리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나 또한 함께 잠을 설치게 되니 날벼락이 따로 없고 다음날이 왕창 망가진 경험도 여러번. 지난번에 두개의 수면제를 드시고 결국 겨우 두시간 주무시고 주간 보호센터에 가신 이후로 두개는 절대 안된다.. 어찌하지 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에 또 두.. 더보기
펫버켓 자동결제 ​ 작년에 자동결제 신청해놓고 올해 정말 자동결제 될랑가 혹시 안되면 똑 떨어진 하뚜가드 사야하는데 하면서 걱정 중에었는데 날짜 맞춰서 문자 날아왔다. ​ 오늘은 9월 29일. 매달 1일에 먹이는데 늦지 않게 왔음 늘 주문하면 2주 내에는 도착하는 듯 ​​ 유통기한도 딱 맞춰서 ㅋㅋ 아니구나 내년 2018년 이구나 오예 그나저나 내 카드 유효기간 언제까진까.. 더보기
오랫만에 송정 산책 ​​​ 안목에서 출발 송정 찍고 다시 턴 2시간정도 걸린다. 예전엔 더 빨랐는데 개늠들 중간에 쉬게 하면서 물멕이느라. ​​​ 맛있는건 나중에 먹는 타입. 아끼다가 한눈 파는 순간 봉숙이가 쇽쇽 그래서 효율은 없음..ㅋㅋㅋ 더보기
요즘 베이킹 ​​ 오늘 구운 브루키와 스트로이젤캐러멜파운드. 브루키 (밑엔 브라우니 위엔 쿠키 형태의 머핀)는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고 레시피 찾아 만들었고 스트어쩌구는 브리첼의 스위트 홈베이킹 책 레시피 아이패드도 있겠다 어제 eBook으로 샀는데 요리책은 앞으로 eBook으로 사는걸로..ㅋㅋ 핵 편리함. 여지껏 산 베이킹 책 중에 젤 맘에 듬 해보고 싶은 레시피도 젤 많고.. 내일은 치과도 가야하고.. 피곤타 하고싶은건 많고 시간은 모자라고 마음만 늘 앞선다 여전히 욕심쟁이인갑다. 더보기
배송대행지 직구 성공 (아벤티) ​​​ 신이고 카페에서 보고 따라해서 배송대행지를 통해 아벤티ks 직구 성공했음. 일주일 정도 걸린듯. 당분간은 마음 든든할듯 싶다. 약을 잔뜩 타오면 이거 다 먹일 때 까지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듯. 어제는 할머니 약정리 오늘은 고양이 할머니 약정리. ​ 효도해라 기지배야 보고 따라한 글 http://naver.me/5KrZgkRq 네이버 블로거 호유화 님.(링크) ​ 더보기
어째선지 리필되는 제주도 초콜릿 ​​​ 작년에 태형이가 준것도 아직 남았는데 아부지가 제주도 여행선물로 사다주심 젤 고급진거 사오셨다는데 작년것 보다 업그레이드 되긴 했음 ㅎㅎ 그러나 아직도 좀 미끌거리는 맛 더보기
수탉 방음방 제작 ​​​​​ 방음제 붙여서 만들었다. 만들고 사용해보니 바닥까지 막으면 소음은 거의 완전차단인데 실내온도가 너무 심하게 올라가 닭들이 위험해짐.. 그래서 바닥 떼고 턱에 걸쳐 사용 중. 소음은 상당히 줄어서 만족스럽다. 밤8시부터 오전8시까지 가두어두는데 닭들은 밤에 바보가 되기 때문에 잡기 쉬워서 가능하다. 수탉 두마리 뿐이라 작게 제작했음. 더 키우려면 더 넓은 시골로 가야함..ㅋ 아부지가 이걸 진짜 계속 하실지는 모르겠음 좋아하시긴 하는데.. 백마리 이하 사육금지 예정이라니 치우던지 늘리던지 해야하는데 어찌려나 고민중.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지침이 내려왔으면 좋겠다. 백마리 이하 무조건 금지는 좀 아니지 않나. 튼튼하게 양심적으로 먹이고 키워서 건강한 알 먹겠다는게 큰 욕심인가 ㅠㅠ 더보기
주문진주민 후기-강릉 사천 물회마을 - 주문진 물회 ​원래는 블로그에서 유명한 장안횟집에 가려고했는데 대기줄이 넘나 길어 땔치고 간 옆집 주문진 물회 오늘은 오징어밖에 없다고 해서 오징어물회 먹었다. 가격은 1인 만오천원. 기본 상차림 소면과 밥 미역국이 함께 나온다. ​​ ​ 소면을 말아 ​ 후루룩 먹다 밥 말아 먹었음. 시원하고 맛있었다. 기다리지 않아 좋았고 맛집이라 소문나지 않았지만 맛있었다. 찬도 미역국도 다 맛있었음! 혹시 가보고 싶으시면 가보셔요 저는 추천합니다. ​ 사천항 주문진 물회 033-644-4866 강릉시 사천면 진리 86-65 *언니가 쐈음* 더보기
블루베리 한바구니 ​​ 사실은 치매 할머니랑 사는거 참 힘들다. 우리 할머니는 경증이라 감정조절 아까 한 말 기억 못하는것 간혹 길 잃어버리시는 것 정도인데 우찌 아까 한 말 기억 못하는건 본인한테 유리하게만 작용한단 말이냐아 ....ㅋㅋㅋㅋㅋㅋ 저거 치매 아니야 치매일리가 없어.. 이런 생각이 들 때도 많다. 이기적이 되는 것 내가 본인 때문에 아부지가 본인 때문에 동생이 본인 때문에 못움직이고 늘 고려해야 하고 자유롭지 못하다는걸 어느때 이해하시면서도 어느땐 애 본 공은 없다더니 할매 본 공도 없게 그렇게 말씀하셔서 여러 사람 마음 상하게 하시는건 취미요 특기. 치매 가족이 있으면 가족 사이 벌려놓는다더니 고모한테 자기가 한 말은 쏙 빼놓고 아부지나 내가 한말만 전해버리면 당연히 우린 나쁜 사람 되는데 그 와중에 너희.. 더보기
노인 주간 보호센터 두번째 등원. ​ 어제는 쉬셨다. 첫날 변실금 증세로 조금 실수 하셔서 센터 요양보호사님이 씻겨주시고 옷챙겨서 보내주셨는데 오셔서는 괜찮으신 듯 하더니 너무 일찍 간다 식사할 때 어두워서 뭐가뭔지 모르겠다 안가고싶다 너 나 있으면 일 못한단거 다 거짓말이다 나는 혼자 잘 있을 수 있다 등등 컨디션도 안좋으시니 불평이 끝도 없이 쏟아져서 아침에 한바탕 함;; 결국 늦게 가기로 했던거 그냥 안가시는걸로 변경하고 쉬시게 하고 점심 챙겨놓고 나갔다. 볼일 보러 가는 길에 센터에 들러 상담했더니 할머니들이시라 원래 다들 그렇게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어 하신단다. 재촉하지 말고 늦게 일어나셔서 준비 늦으시면 준비 끝나고 전화하면 모시러 온다고 하고 또 식사 시 어두운 문제는 식사등을 일단 집에 있는걸로 보내드리기로 하고 얘기 끝났.. 더보기
간만에 지갑털털 작년엔 정말 꽃을 안샀다. 자꾸 죽이는 것도 속상하고 만사가 귀찮고 아무 것도 소유하고 싶지 않은 언제든 훌쩍 떠날 수 있는 몸이 되고 싶었다. 근데 확실히 볕 좋은 남향집으로 이사오니 안들일 수가 읍구나 쿄쿄 원래는 늘 실패하는 로즈마리 딱 하나만 살 예정이었는데 말이지.. 볼일 보러 읍사무소 가는 길에 만날 닫혀있던 새로생긴 야생화집이 열었으니 으찌 안들어보랴 ㅋㅋ ​ 생각지도 못한 득템 윙키 다크블루 앤 화이트를 1년생 3년생 두개나 득템. 그 외 싸장님 말빨에 혹해 몇개 더 샀음 뭐지 이 사장님 저녁에는 고깃집 하신단다. 왠지 먹어보고싶은 마음이 들었음 ㅋㅋ 하지만 전 소고기 알러지가 있어여 사장님 ㅈㅅ ​ 그리고 늘 가던 집에 갔는데 싸장님 자리를 왜 비우셨어요.. 덕분에 더 골랐자나요 왜때무네.. 더보기
할머니 유치원 정식 등교 첫날 ​ 할머니유치원 (노인 주간 보호센터)에 어제 등록하고 오후에 놀다 오셨는데 재미있으셨는듯 하다. 울 할머니는 핵 츤데레라서 (한국말로 번역한다면 김첨지..? ) 재밌었어! 라고는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다녀오셔서 간식으로 준 감자가 맛있었다는 이야기를 5번쯤 노래 불렀다는 이야기를 세번쯤 혼자서 하나 불렀다는 말씀은 살짝 그렇게 하시는걸 보니 재밌으셨나 싶었는데 오늘 가져가야 할 것 오늘 입을 옷을 저녁에 챙기시는거 보고 꽤나 맘에 드셨구나 싶었다. 할머니 가시는 유치원은 정원 19명에 선생님이 8명 간호사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원장님도 열정이 넘치시는 느낌. 무엇보다 보러 들어갔을 때 할머님 할아버님들의 표정이 편안해보였다. 직원들도 스트레스가 많은 표정이 아니었음. 일부러 정원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한다... 더보기
약 정리 ​​ 우리 할미는 당뇨에 고혈압 그리고 뇌경색 위험도 좀 있으셔서 정기적으로 다니는 과만 두개. 때로 세 네군데를 가야 할 때도 있다. 그래서 왠만하면 하루에 다 몰아서 모시고 가는 편. 큰 병원 다니시는지라 근처에 약국이 많은데 약국마다 가지가지. 나는 첨엔 작은 약국 가다가 약을 너무 정리하기 힘들게 주기도 하고 투약설명도 엉터리라 다른 곳으로 갔더니 거긴 아예 설명서를 뽑아줬음. 원래 일주일치씩만 담아두다가 일주일에 한번 약정리 하는 것도 은근 일이라 약통을 몇개 더 샀다. 매일 지겹다.. 이 약이 지겹다.. 하시는데 약 정리 하며 보니 지겨울 만 하다 싶다.. 한번에 넘겨야 하는 약이 열개 가까이 되니.. 오늘은 할머니 노인유치원 (노인 주간 보호센터) 가서 계약서 쓰고 오후반 놀고 오시라고 했는.. 더보기
2017년 제라늄 파종하기 -2- ↓지난번 글 (링크)↓ 2017년 제라늄 파종하기​ 5월 13일 파종한 이후. 2017. 5. 18 (+5일) 초록초록이가 보이기 시작 :-) ​​​​​​ 새싹은 언제나 귀욥다. 언제 나오나 목빠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림. ​​ 집에 마침 적절한게 있어서 물은 저면관수로 촉촉함을 유지했음 2017. 5. 22. (+12일) ​ 새싹이 꽤 자리를 잡았다. 맨 위 큰 새싹은 자리가 남아 심은 밀크씨슬 ㅋㅋㅋㅋ 2017. 5. 26.(+16일) ​ 슬슬 본 잎 나오기 시작! 2017. 6. 1 (+22일) ​​ 발아율 100프로를 기원했더니 정말로 5립씩 6종 총 30개 중 하나 빼고 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은 5립 중 하나 빼고 다 나오긴 나왔다. 마지막에 씨앗껍질 못벗어서 하나 마르고 하나는 내가 급한 맘에 껍.. 더보기
식충식물 입양기 ​ 이노므 시골은 파리가 엄청 많다. 초파리는 서울에도 많으니 상관없는데 초파리는 별로 없고 망할놈의 똥파리는 정말 절라많아 똥파리 잡다가 열 뻗쳐서 집에 불지를까 (응?) 하다가 전에 잘 키우다가 너무 커져서 부러져 안뇽 한 네펜데스가 생각나서 지를까 하다가 이번달엔 차도 질렀고 (?) 사고 싶은데 으짜지 하다가 요즘 다이어트 하는 중에 막힌 부분이 스트레스 때문인지 새벽에 깨서 눈뜨먹(눈 뜨자 마자 먹기)을 하는데 이거 열흘 안하는거 성공하면 산다 하고 성공해서 샀지렁 물론 그 이후에도 눈뜨먹 안하구 있다 잘해또 잘해또 (셀프칭찬) 심폴 벌레잡이 식물원이라는 곳에서 구입함 꼼꼼하게 잘 포장되어 왔다. ​​​​ 근데 도착한 날 체해서 제정신 아니어서 밤에나 뜯어봄 사진 찍는데 잘 안찍힘 ​​​ 가장 일.. 더보기
2017년 초여름 서울나들이 ​​​​​​​​​​​​​​​​​​​​​​​​​​​​​​​​​​​​​​​​​​​​​​​​​​​​​​​​​​​​​​​​​​​​​​​​​​​​​​​​​​​​​​​​​​​​​​​​​​​​​​​​​​​​​​​​​​​​​​​​​​​​​​​​​​​​​​​​​​​​​​​​​​​​​​​​​​​​​​​​​​​​​​​​​​​​​​​​​​​​​​​​​​​​​​​​​​​​​​​​​​​​​​​​​​​​​​​​​​​​​​​​​​​​​​​​​​​​​​​​​​​​​​​​​​​​​​​​​​​​​​​​​​​​​​​​​​​​​​​​​​​​​​​​​​​​​​​​​​​​​​​​​​​​​​​​​​​​​​​​​​​​​​​​​​​​​​​​​​​​​​​​​​​​​​​​​​​​​​​​​​​​​​​​​​​​​​​​​​​​​​​​​​​​​​​​​​​​​​.. 더보기
카네이션 오래 보는 방법. ​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카네이션 좋아하시나요 ? 저는 카네이션 안좋아했었는데 요즘엔 다양한 색상의 카네이션이 많이 나와서 좋더라구요. 요 시즌엔 왠지 집집마다 카네이션 하나쯤은 들어오는 시즌이죠. 그래서 써 봅니다. 둥기둥기 내새기가 가져온 카네이션 잘 키우는 법. ​ 저희집도 막둥이 커플이 부모님을 위해 카네이션을 선물했어요. 참고로 전 이 기회에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부모님 할머니 드린단 핑계로 다른거 샀답니다 ㅋ 그리고 욕먹음ㅋ 여튼 다행히 불효막심인 저와 달리 동생(이라고 쓰고 동생여자친구라고 읽는다)이 챙겨준 카네이션 너무 예쁘죠. 포장이 예쁘지만 물 주기도 어려우므로 벗겨내고 포트분도 벗겨냅니다 ㅋ ​ 뿌리가 꽉 찬게 보이시나요?? 출하 상태의 카네이션은 죄다 이 상태 입니다. 뿌리가 아.. 더보기
주문진 초여름 외출냥이들의 일상 ​​​​​​​ 양징징씨 산책 중 사실은 징징거리면서 내려오는 중인데 사진은 소리가 안들려서 다행 갱장히 분위기 있어보임 ​​ 오늘의 공중부양샷 이라기 보다 아부지 작품 저렇게만 해놔도 애들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다며 ㅋㅋ 김레리씨는 사실 지금 길막 중. 빈센트 와도 안비켜줌 은근한 샴질 그래도 귀여워❤️ 더보기
2017년 제라늄 파종하기 ​ 느닷없이 제라 씨앗을 지른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보니 이번 서울 여행에서 꼭 가고자 했었던 화훼단지 구경을 못간 아쉬움 때문이었던 것 같다. 서울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정말로 충동적으로 주문 씨앗 중 입고 대기중인 품목이 있어서 어제서야 도착한 씨앗. 타이밍이 좋아 나는 일주일 만에 받았는데 한달 가까이 기다리신 분도 있었다고;; 보통은 바로바로 발송되는 듯 하다. ​​​​​​​ 요렇게가 구입한 품목 종류별로 한가지씩은 주문한듯! ​​ 늦어져서 사은품이 있는건지 원래 있는건지 임파 씨앗이랑 제라 씨앗이 왔음. 제라씨앗은 정체를 모름 ㅋㅋ 그래서 이름표는 '누구냐 넌'으로.. ㅋㅋ ​​ 어제 받자마자 괜히 막 심고 싶어서 임파 먼저 파종함 임파 진짜 좋아하는데 겨울 식태기(식물과의 권태.. 더보기
로스팅 일기 ​ 로스팅은 꾸준히 하는데 지지난달에 가스요금 청구서 잃어버리고 연락했더니 그 담달꺼랑 합산해서 보내준다더니 이번달까지도 안나와서 전화했더니 워낙 안써서 요금 안나온다고..? ㅋㅋㅋ 지나간건 없었던걸로 해줄테니까 기다리란다 오잉.. 먼일이여.. ㅋ 할머니 요양보호사 배치되면 가게를 하루에 4시간~6시간만이라도 파트타임으로 열려고 생각중. 완성해 가는걸로.. 더보기
몬스테라 도착 -해천농원 생생우동님표 안사려고 했눙데.. 진짜 안사려고 마감될때까지 기다렸눙데.... 2차 판매 열어버린 생생우동님한테 인스타로 영업당해서 결국 구매함 ​​ 배송판매 경험이 많아 해천농원에서 오는 택배는 언제나 만점포장 ​ 오늘 심을 화분입니다. 흰화분 두개 토분 하나. ​​ 욜케 왔다 ㅎㅎ 뿌리가 실해용 ​​ 심어주고 물 줬음 분이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토분은 올해 안에 한번 더 갈지 않을까 싶음 ​​​​ 예뻐!!!!!! 생각보다 예뻐서.. 관엽이라곤 들이질 않아서 기껏해야 커피나무 정도? 첫 관엽이가 아닐까 싶음 ​ 젤 이쁜건 외할머니 드리려고 맘먹음 마침 작년에 요청하셔서 만들어둔 커피거름도 가져다 드려야해서 오늘 열어보니 아주 잘 만들어졌음 잎 갈라지면 또 올리겠음!! 부디 잘 자라기를..❤️ 생생우동님의 몬스.. 더보기
글 쓸 때 저장을 생활화하자 - 장미대선 투표날의 하루 ​​​ 꼭 길게 쓰면 날아가더라 히밤 ㅠㅠ 인증샷은 주먹다짐으로 ​ 오는 길에 모종 샀다. 오이고추랑 당조고추 (당뇨에 좋단다:할미가 당뇨) 가지는 하나 샀는데 이상한 가지 하나 딸려줌 파프리카도 다이소표가 바람에 부러져서 하나 사고 오이도 세개 더 샀다 ㅎㅎ 마니 먹으려고.. ​​​ 해바라기 난거 파러 갔는데 빈센트가 아는 척 얜 요즘 도도하다 징징인데 도도함 울기만 하고 안옴 ​​​ 얘는 왜이러나 모름 ㅋ 시골냥이 인증중 점점 게으른 숫사자의 얼굴로 변하고 있는 김레리씨. ​ 봉숙이 화장실로 자꾸 쓰는 화단. 뭘로 막던지 해야겠다ㅋ 가지와 오이고추와 해바라기를 심었음 지난번에 옮겨심은 리시안서스와 테디해바라기는 지못미 ㅠㅠ 여기 기후랑 안맞는듯.. ​ 얘가 당조고추 잎이 좀 빤딱거리고 1,500원이다.. 더보기
아기 용신목들을 들였다! 용신목을 참 좋아한다. 식행사에서 첨 보고 반해서 양재 가서 데리고 온게 2년전. 그 이야기는 ➡️ 용신목을 들였다​​ (링크 되어있어서 누르시면 갑니다잉) 오래간만의 분갈이​​ 얼마전 고양시 꽃 박람회에 갔다가 같이 간 김핫바씨가 용신목을 가지고 싶어하는데 적절한 녀석이 없어서 못데리고 왔다. 울집 용신목 보면 침흘리.. 가지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도 하고 나도 몇개 더 갖고 싶어서 자주 찾아보았는데 용신목 몸값이 너무 올라서 엄두를 못 내던 찰나 이번에 검색하다가 파종해서 키워낸 용신목을 판매하는 곳을 찾아서 이리저리 문의하고 주문했다. ​ 입금하고 바로 보내주셔서 하루만에 받았다. ​​ 포장은 신문지 뽁뽁이 휴지로 단단하게 되어있어 1도 안다치고 잘 옴.. 아마 택배상자로 축구했어도 괜찮았.. 더보기
파주 신간짬뽕 ​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화로 30 연락처 : 031-944-8910 나오는데 20분쯤 걸려서 미리 전화해두면 시간 맞춰 조리해주심.. 2017년 5월 28일 수정 ☆일요일은 쉽니다☆ 그전엔 일욜날 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주에 가니까 일요일은 쉽니다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ㅠㅠ 딴데서 먹었음..ㅋ ​​ 파주에는 짱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종종 가는데 사실 그거랑 상관 없이 우연히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찾은 맛집(어느블로그인지는 기억나지 않음. 그냥 즐겨찾던 블로그인듯) 운전해서 가야해서 자주는 못가지만 서울 올라가면 꼭 가는 곳 중 하나 친구넨 못가도 간짬뽕은 먹으러 간다. 갠적으로는 이거 먹으러 파주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음. 근데 넘 멀어 옆집이었으면(간절) 아마 하나님이 나 100kg 될까봐 신간짬뽕 .. 더보기
집에 왔다 ​​ 어린이날 서울가서 오늘 돌아왔다. 강릉 산불 소식이 들려 찾아보니 주문진이랑은 반대편이었는데 바람이 어마무지하게 불어서 밖에 뒀던 큰 화분들이 굴러다녔다더니 역시나 ㅠㅠ 내 아가들도 마찬가지였음.. ​ 라벤더는 화분 잃어버리고 안녕히 계시라며 인사하고 있고 ​ 푸릇푸릇 하던 코코넛제라는 사흘 사이에 단풍들어 애늙은이가 되어있고 ​ 큰 화분에 이사시켜드렸던 칼란디바는 큰화분이 맘에 안들었는지 이혼했길래 새 화분 찾아 옮겨주고. 그 외 피해 다수 ㅋㅋ 젱장 ㅠㅠ 담부턴 미니미들은 들여놓고 서울가야지. ​ 일산 호수공원 꽃박람회 갔다가 득템한 물배추와 부레옥잠. 안그래도 금붕어가 다 안뇽히 가고 심술탱 한마리만 남았길래 30큐브 넘 커서 수반으로 이사시켜주었다. 물배추랑 부레옥잠 작년에 아무리 찾아도 안.. 더보기
치매 간병 일기의 시작 ​ 지난주 할머니 핸드폰을 새것으로 바꿔드리며 할머니에 대한 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효도폰으로 바꾸어 드렸는데 효도폰임에도 불구하고 할머니가 쓰시기에 너무 어려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주 세달만에 친구와 외출한 세시간 사이에 엄마에게 sos가 와서 집에 와 보니 할머니와 아빠가 마음이 상해있었다. 우리 할머니는 4년 전 느닷없이 헛것을 보고 헛것과 대화하시고 하시는 증상이 나타나셔서 다니시던 경희의료원 신경과에서 검사 한 결과 노인성 치매 진단을 받으셨다. 그 전까지 너무나 멀쩡하셨던 할머니시라 가족들이 모두 충격을 받았고 일부 가족은 그럴리 없다며 부인하기도 했었다. 지난 4년간 우리 가족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주문진에서 즐겁게 지내시던 할머니가 느닷없이 장에 문제가 생겨 돌아가실 뻔.. 더보기
한달에 한번 하트가드 타임 ​ 잊어버리기 쉬워서 매달 1일에 먹여요. ​ 언니 눈을 왜 그렇게 떠요? ​ 아 빨리 줘~ ​ 기다려 시켰다 먹이면 더 잘먹음.. ​ 얘는 뭐든 천천히 먹기 때문에 지켜봐야 함 ​ 안그러면 이새기가 뽀려먹음 봉숙인 도벽있음 ​ 좋단다~ ㅋㅋ 바다가 인접한 지역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함. 토고숲 모기가 심장사상충 옮기는데 그새기 바다 부근에서 번식함 네.. 제가 이사와서 방심했다가 개도 아프고 통장도 아팠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 됐지만 모두모듀 심장사상충 무시하면 클나여.. 더보기
간식으로 양사골 콜? ​​​ 봉숙이는 기다리기 시러잉(앙탈) 하지만 언니가 무서우므로 기다린다. 몽은 암 생각 없음 ㅋㅋ ​​ 양사골 냠냠♡ 딱 잡은 저 발이 매력적이야.. ​​ 와구와구 30분도 안내서 아작. 소 뼈 보다는 조금 연한듯 돼지보다는 단단하고 8개 3천원이면 괜찮은 가격 ​​ 사쥬는 소형견한텐 넘 크고 중형견한텐 낭낭하고 대형견한텐 껌..ㅋ 걍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사이쥬 냄새는 냉동상태임에도 소 사골 보다 더 난다 구리구리~ 요게 1kg 나는 ccd food에서 3천원에 구입함 대만족 ( ͡° ͜ʖ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