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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라늄 파종하기
5월 13일 파종한 이후.
2017. 5. 18 (+5일)
초록초록이가 보이기 시작 :-)
새싹은 언제나 귀욥다.
언제 나오나 목빠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림.
집에 마침 적절한게 있어서
물은 저면관수로 촉촉함을 유지했음
2017. 5. 22. (+12일)
새싹이 꽤 자리를 잡았다.
맨 위 큰 새싹은
자리가 남아 심은 밀크씨슬 ㅋㅋㅋㅋ
2017. 5. 26.(+16일)
슬슬 본 잎 나오기 시작!
2017. 6. 1 (+22일)
발아율 100프로를 기원했더니 정말로
5립씩 6종 총 30개 중 하나 빼고
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은 5립 중 하나 빼고
다 나오긴 나왔다.
마지막에 씨앗껍질 못벗어서 하나 마르고
하나는 내가 급한 맘에 껍질 벗기려 건들였다 뿌러먹음;;
사진 중 하나 빈건 사촌오빠 부인이자 내 친구한테 선물로 줌..
발아율 이정도면 근래 산 씨앗중 최고임..
cz 마트. 담에도 애용할게여 ㅋㅋㅋㅋ
신기한게 종마다 개성이 참 뚜렷함
특히 퀸텀 같은 경우엔 꽃이 뾰족해서 잎도 뾰족하신가여..
2017. 6. 6.(+27일)
가게에 하나씩 가져왔음
며칠 마당에 내놨더니 애들이 짱짱해짐
젤 눈에 띄는 퀸텀
뾰족이에 잎사귀 무늬도 진함 ㅎㅎ
호라이즌 패티코트는 다른 녀석들에 비해 잎이 크다
(빨리 자라는건가 싶음)
잎 둥글고 무늬 진한 이녀석은 핀토 화이트로즈
얜 왜이러는지 모르겠음 ㅋㅋ
잎이 꺾였나 했더니 것도 아님;;
멀티블룸 화이트.
불스아이 스칼렛은 안쪽이 진하고
매버릭 화이트는 암생각 없이 튼튼함!
그럼! 그게 젤 좋음.
요즘엔 저면관수도 안하고 그냥 물 줌.
볕이 너무 뜨거울 느낌이면 베란다에 들이고
괜찮으면 그냥 내놓고 밤에도 내놓은채로 두기도 하는데
이게 아직까지는 좋은듯함.
몇년간 슬금슬금 제라를 키워보니
직광 오예 난 볕이 짱이야!! 날 내쳐!! 하는 늠이 있는가 하면
볕 너무 뜨거운데선 잘 안크고 앓는 녀석들도 있음.
품종 자체가 주로 작은 녀석들이 그런 느낌
아 온능 꽃보고싶다!!
매일매일 들여다보고 마음이 뿌듯함.
저 많은걸 어쩌나 했는데
뭐 여기저기 주변에 꽃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걱정 안해도 될듯..
당분간 아마 꽃 필때까지 제라 포스팅은 안하게 되지 않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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