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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내 꽃밭

주문진에도 꽃이 활짝 피었지롱!



동물들이 주문진으로 이사왔다.



작년즈음에 부모님께서 내려오셔서

서울-주문진 왔다갔다 하시고 계셨는데


이번에 다 데리구 놀러왔다가

얘들이 너무 좋아해서

애들은 일루 안착 :-)



할머니가 더위를 피해 주무진에 계시기에

나는 서울-주문진을 왔다갔다 하는 중 




봄에 심은 티니 백합들이 활짝 피었다.

작년에 화단에 심었다가 마음 고생한 것 때문에 올해는 다 3층 베란다 큰 화분에 백합을 심고 좀 허전한것 같아서 티니백합을 시리즈로 샀다.


노랑색은 티니 비

주황색은 티니 디노

아래 왼쪽은 티니 파데

아래 오른쪽은 티니 벨


티니 토드는 봉숙이가 처먹는 바람에 개화를 못했다  T.T

티니 파데랑 티니 벨은 주문진으로 들구 내려왔다 ㅎㅎ

단오(음력 5월 5일)이 할머니 생신이라 버스타고 바리바리 들구 내려왔는데

다행이 몸살 안하고 저리 예삐 피어있다.




양양 장이 서서 구경갔다가 백합 뿌리를 팔길래 사왔다.

역시 장이 싸서 좋당 -_-b


흰백합 4개, 빨간백합 둘, 분홍백합 두개, 글라디올리스 다섯개 구입 :-) 쭉 심어놨더니 쑥쑥 올라오는 귀여운것들! 기대된당 두근두근!




역시 양양장에서 업어온 체리세이지.

다소곳 하니 예쁜 느낌^^ 





씨앗 심어서 쑥쑥 올라온 비단향꽃무

햇볕을 덜 받아서 그런지 색소는 조금 약한편

그래도 향이 정말 좋다. 이것도 이문동에서 어머니가 들고 내려오셨는데

향이 가득 차서 기분이 좋으셨다고 ㅎㅎㅎㅎ


화분은 코스트코에서 산 겹쌓을수 있는 삼각형 화분.

잘 산것 같다 ㅎㅎ 





역시 양양장에서 델꾸온 한련화 한판 ㅋㅋ 열두개에 팔천원 만쉐이!


식용꽃이라고 한다 ^^ 

언능 풍성해지길.




이사오기 전부터 심겨있었던 측백나무.

별모양으로 달려있는건 열매 같다.

실제로 보며 심플한 트리 같은게 예쁨!!




역시 심어서 발아한 매발톱. 

더블종 두개.

세가지 색을 샀는데 하나는 실수로 말려죽임.


로즈퀸은 계속 실패중 ㅠㅠ 왜 발아를 안하니...!! 왜왜왜!! 




얘는 베고니아 핑크.

씨앗이 보이지도 않게 작아서 날까 했는데 :-) 

옹기종기 예쁘당 ^^




주문진은 날씨가 서울보다 10도정도 낮은듯..

그래서 6월이지만 해바라기랑 기타 보물 씨앗들을 파종해보았다.

땅이 넓어서 기대기대 왕기대!

예쁘게 꾸며야징 :-)




아부지가 블루베리 재배를 작게 시작하셨는데

몇수는 땅파고 피트모스 채워서 땅에 심으셨다.

작아서 안보여서 아숩..




아부지가 선물로 주신 내 블루베리 :-) 

특별히 비싼 종이라고 ㅎㅎ

벌써 익은 것도 몇개 있당 !! 

마싯는 블루베리!!






이상 자랑질 끝!

확실히 땅에 심을 수 있는 환경이 오니

심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져 넘 좋당 ^^









너무너무 멋있었던 노을과 할머니와 아부지..


사진에 그 느낌이 담기지 않아 아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