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봄 텃밭일기 -> 모종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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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표 파프리카.


아마 3월 25일날 파종했나보다.
처음 샀을 때 사진 올리려고 보니까 음ㅋ슴ㅋ

미니당근은 히밤.. 씨앗에 곰팡이 슬어있더니 역시나 씨 발아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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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4월 27일) 두개가 나와 요만치 컸다.
마침 노랑 파프리카 모종이랑 다른 모종들 구입해온 김에 포트분에라도 옮겨야겠다 싶어서 꺼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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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보다 뿌리가 실함..
포트분에 담기 뿌리가 많이 자랐다.
그래서 걍 바로 정식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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쬐꼬미긴 한데 귀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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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모종으로 구입한 노랑 파프리카인데 사이즈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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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지지난주에 사서 여태 안심었더니 저모양..
내일은 일어나줘.... 옹니가 미안해..
매년 실패하는 왕토마토와 파프리카..! 올해는 성공하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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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한 미니양배추와 컬리플라워도 아직까진 순조롭다.
얘들은 벌레가 왕왕 좋아해서 ㅠㅠ 자라면서 신경 많이 써야지 안그러면 벌레덩어리가된다..

작년에도 키우다 기러기 줬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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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다섯개 채운다고..ㅋㅋ
흙이랑 거름을 저만치 언덕위로 끌고 올라가는데
레알 D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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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블루베리 물주기
할머니랑 둘이 이사 온 집은 볕이 너무 좋아서 1년만 살긴 너무 아까운듯..
2년 살았으면 좋겠다 ㅋㅋ

텃밭일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