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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내 꽃밭

용신목 들였다.



서울 간 김에 양재 화훼단지 들렀다 득템했다.
칼란디바 사러 간건데 칼란디바는 아직 안나온덴다 요상한거 밖에 없었음. 좀 더 있어야 한다고..

식행사*에 올라온 게시물들 보고 완전 반해서 알아봤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눙물..
좀 괜찮은건 4-5만원이 기본..

에이 떼돈 벌면 사자. 그러고 말았는데
선인장 구경하러 들어간 다육이 집에 여러개 있었다. 4천원짜리 미니미도 있었는데 사장님이 걔는 잘 안굵어진다고 해서 만오천원짜리 튼튼이로 델꾸왔다. 그래도 오예! 득템!





보면 볼수록 귀욥다
서울 집으로 가는 길에 친구 만났는데
친구들이 지문 한개씩 뭍혔다. 지지배들.



엄빠 오는 길에 맡기기는 불안해서 직접 들고 왔다. 감상 좀 하다가 선인장 무리에 내보냈음.
요즘 이녀석들 왜이리 이쁜지 모르겠다.




특이한 컬러의 포인세티아가 나왔길래 구입했다. 2천원.
향소국도 그렇고 가격대가 작년보다 많이 싸진 느낌.

포인세티아 덩치는 큰데 완전 허방이다.
작년에 같은 집에서 사서 키운 녀석들은 지금 완전 파워짱짱인데 요녀석은 잎만 크고 줄기가 연약해~~ 이럴 때 기분 되게 좋다 ㅎㅎ 내가 잘 키우는구나 싶어서.

여튼 양재꽃상가는 분기마다 두번씩는 가줘야 제맛!! 인데 주문진 촌년은 일년에 한번 가는것도 감지덕지다.

화분도 싼데
언능 연습면허를 벗어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