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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잘데 있는 망상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히 지내고 있다.
더 늦어도 괜찮다는 마음이 든다.

올해 상반기의 목표는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
그리고 다이어트

워낙도 굶지 못하는 성품이라
(배고프면 분노함)
운동해서 빼야지 했었지만

운동만 열심히 하면 건강한 돼지가 될 뿐이라는걸 깨달았다.

올 1월 1일보다 5.95kg 빠졌다.

건강한걸 먹고 무리되지 않게 운동한다.
그게 다인데 처음이라 운동 만으로도 쉽게 피로해진다.
러닝하고 있는데 Run Day 라는 어플이 아주 도움이 된다.

근데 그 마저도 좀 오바했는지 아님 새로 산 신발이 안맞는건지 이번주는 너무 힘들었다.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 같다.

내 목표는 언제까지 몇키로 빼기가 아니다.
평생 먹을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습관화 하는 것 그게 목표이다.

나도 다이어터라 빨리 몇키로 빠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긴 하지만 안정적으로 빼는 몸무게가 한달 최대 2.5kg 란다.
오바하지 않으려고 노력중.
안그랬다간 내 인생에 늘상 덮쳐왔던 요요가 또 덮쳐올테니까.

관련 서적을 틈틈히 읽고있다.
요변이 일어나서 좋을게 없다.
가장 좋은건 천천히 기다리며 정석대로 하는 것.
그것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