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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짐승들/동물농장 in 주문진

금붕이도 이사.

​물생활 주문진 오면서 다 접었는데




예전에 이마트 혼자 운전해서 간 기념으로 델꾸온 금붕어 세마리. 난로 연기가 확 역류한 날이 있었는데 그때 두마리가 용궁감. 젤 허접한 까만녀석만 살아남아서 키우고 있었다.


두번 탈출에 한번은 엄마가 밟아서 용궁갈줄 알았는데 새껍질 만든 독한 애플이 (애플스네일)
얘가 금붕이보다 비싸다 금붕이 3마리 2천원 얘는 삼천원.



새집으로 이사오면서 흑사 사고 금붕이 외로울까 델꼬올까 고민만 하던 금붕어 세마리 더 델꾸옴.
있던걸로 꾸며서 7천원밖에 더 안들었음 ㅋㅋ

여과기도 없는 어항
금붕어의 장점은 여과기 없어도 적절히 환수만 해줘도 잘산다는거
물론 개체수가 많으면 곤란하고 환수 타이밍을 잘 알아야 한다.

조용해서 좋다
나이 먹을 수록 예민해져서리
저소음 무소음 여과기 소리도 듣기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