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견카페] 화정 WOOF WOOF (우프우프) 후기 글 찾을 때 연락처 찾으려고 검색했는데 젤 밑에 있으면 짜잉나니까 나는 제일 위에 올릴테야! 뚜레쥬르 있는 요 건물 5층! 전화번호: 031-979-3585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260번길 51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978번지 오픈시간 /오후1시~ 10시까지. 찾는데 좀 해맸다.화정역 2번 출구로 나가서메인 스트리트로 쭉 가서 신호 한번 건너 바로 있는 뚜레쥬르 건물 5층 간단한데 방향치는 지도 보면서도 해맵니다 ^3ㅠ 입구 카운터.개인적으로 로고가 마음에 든다.내 카페 로고도 예쁘게 생각해 두었는데동생님이 안만들어줌(동생이 미대생) 가격은 6천원~ 7천5백원 가량./2014.5.13 기준애견카페는 처음인데 (냥이카페는 많이 가봄)애견카페치고 가격대가 비싼편은 아닌 것 같음 주의사항. 개인적.. 더보기
요즘 대세는 바로 매발톱 ^O^b !! 원래 매발톱은 좀 소담한 꽃이었고주로 공원 그늘쪽에 심겨진 소담한 꽃이었다. 좋아하는 꽃 매발톱!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드물었는데올해 유난히 꽃시장에서 팔던 매발톱. 바로 요 뮤직 시리즈 되시겠다. 제일 많이 보이는 뮤직 빨강이 ^^모양이 정말 예쁘다. 화려하다. 자동으로 지갑이 열리게 생겼다 ㅋㅋㅋ그래서 샀쩌 *-_-* 처음에는 매발톱 뮤직 시리즈와 (2년째 파종 실패중인) 로즈퀸 과 같은 종인줄 알았는데뮤직은 꽃이 약간 길고 늘어지고, 로즈퀸은 짧고 90도 각도로 고개를 들고 있다는데사실 보기 전엔 모를것 같음 먼소린지 모르겠다. 하늘색도 가지고 있다 ^^요녀석도 양양장에서 다 져가는거수집병에 들구왔다. 보라색도 델꼬왔는데 사진이 읍넹내년에 보여드리겠습니다 고갱님~^^* 매발톱 모둠작은 화분에 있는 .. 더보기
여왕님과 함께한 9년 막내가 주워온게 2005년 5월 22일 날짜까지 기억하는건 막내 생일 다음날 주워왔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들은 화질구지임에도 불구하고 뽑아서 소장하고 있어요 ㅎㅎ 웃겨서 Po누더기wer!! 시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덜너덜한 누더기네여 하기사 처음에 봤을 때 진짜 못생겼다고 생각했음.. 뭘 이런걸 주워왔나 주워오려면 좀 예쁜걸 주워오지 라고 생각 했어요 왜냐면 전 (동물한테 특히) 외모지상주의 거든요 이게 아마 3주년 이었던가. 2주년 이었던가 기억이 안나는데 학교가기 전 해니까 2007년이겠네요 남으집에 탁묘 맡겨놓고 보고싶어서 혼자 찾아가고 흰숙이 2주년 핑게대고 케잌 사들고 갔었어요. 저땐 참 슬펐는데 지금 이렇게 오래 같이 살줄 몰랐었죠 저게 아마 아부지랑 싸우.. 더보기
나 있잖아.. 있잖아 나 오늘 100번째 로스팅했다. 원래는 100번째는 다음에 하려고 했는데 소소하게 주문들어온 것들이랑 선물해야할 곳이 많은데다가 갑자기 조만간 로스터기 이사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그래서 오늘 안그래도 물량 많은데 꾸역꾸역 했어 한 일곱번정도 볶은듯 찾아보니까 태환이 영입한게 12년 12월 27일이야 오마이갓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늦었다 백번째. 볶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 지금은 좀 울고싶은 기분도 들어 슬퍼서는 아니고 감동도 아니고 뭔가 복잡미묘한데 뭔지 모르겠어 그냥 로스팅을 결심하고 시작하고 나서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던거 같아 처음엔 로스팅하는게 너무 무서웠어 처음볶은 브라질에서 아무 향미가 안나서 멘붕상태로 신스커피 사장님한테 달려가서 물어보기도 했고 어느날은 맛있는거 같.. 더보기
임파첸스 번식 - 물꽂이 임파첸스 꽃 궁금하면 클릭 :-) 작년 내리 꽃을 떨어뜨리지 않고 계속해서 피워대던 더블임파첸스가 겨우내 볕 잘 드는 곳에 뒀더니저마이 미친대X리 처럼 자라버렸다. 그래서 블루클럽 스타일로 잘라드림 ㅋㅋ 한더미가 나왔음. 버리냐구여?그럴리가. 물에 다 담가버림 이거시 바로 물꽂이 물꽂이 할때 주의점은 사선으로 자를 것 위의 잎 3-5장 빼고아래 마디 잎은 떼는게 좋아요. 그리고 투명한 컵 보다는 불투명한 화병에 담는게 더 뿌리가 잘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용 ^^ 물꽂이 날짜 / 2014. 3. 23. 그리고 오늘 / 2014. 4. 8. 2주 가량 지나서 보니 뿌리가 가득합니당 ^^말라 죽은 녀석들도 많고중간에 물 한번 갈아준게 다인지라.. 신경 안썼는데도 봄이라 그런지 잘 되네요 봄,가을에 제일 .. 더보기
새 순이 올라온다. 지난번 이야기에 등장했던 매발톱의 새순.말라버린 화분에 물을 주었더니 저렇게 쏙쏙 올라오고 있다. 화단에 심었던 녀석은 벌써 이렇게 커졌다.목대도 보통이 아닌게 윗 아이랑 같은 녀석인데역시 자연스러운게 최고인듯.. 은쑥을 작년에 어렵게 구해서 심었는데(봄부터 찾기 시작해서 가을에 찾아 심었음 -_-;;)시들 시들 죽어서 슬퍼했건만 새순이 귀엽게 나오고 있다. 빨간 동그라미 안에 있는 것이 죽은 작년은쑥의 흔적노란 동그라미가 새 순 ㅎㅎ 귀요미 뿅! 이런느낌!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핑퐁국화죽은 가지는 그대로 말라버린채 새로 돋아나는 새싹들 핑퐁국화는 이렇게 생긴 녀석.합식하면 됨 색깔이 진한 꽃에서 연한 꽃으로 염색되어서이상한 색이 됨미다. (경험담) 그래서 뿌리가 요렇게 살아있는 녀석을 요렇게 나눠서 심었.. 더보기
나는 내가 매발톱을 닮았기를 소망한다. 대단히 많은 사진을 찍곤 한다. 어떤 순간이라는건 예상치 못할 때 다가오곤 하니까. 이렇게. 지난 10년간 흰숙이와 함께 해오며 이런 표정을 본건(포착한건) 이번이 처음. 점점 닮아가는지도 모르겠다.내가 널 닮는건지,네가 날 닮은건지.. 네가 평안하다면뭐든 어떻겠니. 3주간 집을 비웠더니여러 초록이가 안녕히 가셨다 미안해. 어제는 하루종일 어렵게 버틴 녀석들에게물도 주고 비료도 주고 새집도 주었다. 사람 욕심은 끝이 없어서많은걸 들이곤 하지만 아끼던 녀석일지라도 일찍 떠나버리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볼품 없던 녀석에게 기대치 않던 큰 선물을 받기도 한다. 매일매일 방긋 방긋 웃으며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녀석과살았니 죽었니 물어보아도 감감 무소식인 녀석도 있다. 하지만 사실 애를 태워봐야 내 손해기다려야 할 .. 더보기
그리고 지금 난 스물 여덟살이다. 사람이라는게 참 우스워서 한참을 고민하고 적었던 말들이 시간이 지나고 보면 우스울때가 많다. 나는 이문동에 카페를 차리고 싶었고 그건 언젠가 분명히 이루어질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다보니 지금은 주문진에 와 있고 지내다보니 주문진이 좋고 주문진 장사 안될 자리에 카페를 하려고 하고 있다. 비웃음을 당하기도 하지만 나도 이런 내가 참 우습지만 그렇지만 마음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걸 어떡해. 기도하며 잠잠히 기다린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이룰 수 없는 놀라운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답이 된다. 어느날 들었던 하나님은 네가 행복하기를 원하신다는 그말은 내 평생에 가장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말이었다. 지금은 모른다. 남들의 인생과 마찬가지로 내 인생 또한 광야 가운데 있는 것 마냥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할 수.. 더보기
그림을 그려보고 있다. 별건 아니고 원두 봉투에 가끔 실력도 뭣도 없는 내게 원두를 구입해주시는 고마우신 지인분들이 계신데 그냥 원두명만 써서 드리기가 좀 밋밋해서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려본건 중학생이었을 때가 마지막이어서 좀 어색하지만 그래도 스트레스 왕창 받았거나 로스터 앞에 앉았는데 예열도 다 해 놨는데 이상스럽게 볶기 싫은 병이 올때 (병명=무기력증) 한두시간씩 그려보곤 한다. 물론 미대생인 동생의 그림이 정말 상품성이 있고 멋지지만 나는 내 그림도 좋은것 같아. 표현력이 좀 부족한게 아쉽지만 뭐.. 너무 욕심 부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냥 기분 환기하는 정도로는 괜찮다. 근데 누가 그려달라고 하면 발로 그린것 같은 그림이 나오는게 미스터리. 써있는 Honey Rabbit은 개업하면 붙일 카페 이름(변경될 수도 .. 더보기
서울 집에 왔다. 사실은 벌써 2주째다. 그리고 오늘 목욕. 봉몽만 있을때도 목욕시키려면 큰맘 먹어야 했는데 또또개까지 있으니 진짜 힘들다. 완전 방전. 봉숙이는 아페토 도넛방석이 맘에 드나보다 이 방석이 요방석 사진이 웃기지만 가운데가 빈센트 쟤는 원래 캐릭터가 저렇다 분명 개로 태어났어야 하는데 옷을 잘못 입고 나온듯.. 개 멘탈의 고양이녀석. 레뤼보다 백배쯤 제정신이 아니다 ㅋㅋ 언니 어디가? 흰숙이는 봉숙이 따윈 관심조차 없다 뭏논 무섭지도 않음ㅋ 몽숙이와 몽숙이 아들 또또개. 또또는 말안듣고 가출했다가 이틀만에 돌아왔다 배 찢어가지고.. 아마도 올가미에 걸렸었던걸 누가 풀어주자마자 도망친듯.. 병원에서 소독 해주고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날부터 일주일간 폭설이 왔고 반쯤 고립된 상태에서 다 핥아서 째놨다. 다행히 좋.. 더보기
구름이 부서져 쏟아진 날 그러니까 이 날도 눈이 많이 왔어.할머니 중환자실로 옮기셨을때였으니까1월 21일이나 22일쯤 되겠다. 마음은 울적했지만깨어나셨고가족들이 모여서 북적북적 그냥 서로 그자리에 있는게 위로가 되던 날이었어. 봉숙이 몽숙이 또또개가 신나서꼭 먹이사슬 사진마냥 깨물고 놀길래 웃겨서 찍었지. 이것도 그 즈음 사진이야.눈이 이렇게! 많이 오다니!라고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그저 우스워 ㅎㅎ 몽숙이 사진 너무 잘 나오지 않았어? 우리 몽숙이는 겨울에 매력 포텐 터지는 녀석인가봐.이거 뽑아 놓으려구몽숙이 견생에 이보다 사진이 더 잘나올 수 없는 거 같아. 눈 후비고 다녀서 코에 눈 올라가있는게 꼭 일부러 그러는거마냥.요녀석이라면 정말 일부러 그러는걸지도 모르지 뭐. 이건 한 3일 전쯤 사진이야.이때만해도 저리 다닐 수.. 더보기
13.10.30 And I will give them an heart to know me, that I am thr LARD and they sha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their God for they shall return unto me with their whole Heart. miss u everyday every time 더보기
양재꽃시장(양재화훼공판장) 방문기 원래는 순천만 여행을 가기로 했었는데 일정이 틀어져기분 전환 삼아 혼자 양재꽃시장에 가보았다. AT 센터 옆. 예전에는 이쪽으로 오기가 어려웠는데 분당선이 개통되어서 차 없이도 오기가 조금 쉬워졌다. 양재시민의 숲 역 4번출구. 영업일. 나는 분화온실로 갔다.축하할 일이 있을 때는 남대문 꽃시장쪽이 서울 집에서는 더 가깝기에.가격은 비슷할 것 같다. (생화쪽) 출처 - http://yfmc.at.or.kr/contents/fmko316000/view.action at센터 지나면 요렇게 보임 쭉 가면 온실이 나온다. 걸어갈 만 함. 가을이 시작되어 그런지 국화 가득.원래는 국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작년에 선물 받은 후로 눈길이 많이 간다.지금은 해바라기 다음으로 좋아하는 아이. 하얀 소국이 너무 예뻐 .. 더보기
몽숙이 사고치다. 가을이 왔어요.단풍은 물들고 개는 살찌는 시절! 개는 살 안찌고 나만 살찌고 있는게 함정! 그러므로 몽숙이의 사생활을 폭로하는게 마땅하다 사료되옵니다. 입맛이라고는 개뿔도 없는 우리 몽숙이.아무리 맛있는걸 줘도 맛있게 먹지 않는 몽숙이가 요즘 미역죽을 아침 저녁으로 두그릇씩 먹고있습니다. 눈치 채셨나요? 그러합니다.즈이 몽숙이는 아가를 낳았던 것이었습니다. 경사가 아니냐구요? 경사..경사긴 경사지요.. 그런데. 아빠 소식 못들으셨다구요? 당연해요 ;3; 계획된 임신이 아니었거든요. 주문진에 와서 룰루랄라 지내던 몽숙씨..넓은 마당에 진령이 나기 시작합니다. 셀프산책을 나가기 시작합니다.. 아부지가 열심히 구멍을 막기 시작합니다. 몽숙이는 프레즌브레이크를 찍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아부지를 골탕먹이는데 재미.. 더보기
[강릉] 강릉아산병원 식당가 할머니 진료 왔는데 한시간이나 더 기다려야 해서 글을 찜 메뉴는 이러하다 가격은 좀 비싼감이 있지만 일단 먹어야하므로 시켰다 돈까스매운덮밥7,000원 급해서(배고파서) 섞고 생각나서 사진 찍음 김치는 안들어가 있고 매콤달콤소스에 볶은 야채+ 사시미뜬 미니돈까스 하나 올라가있당 다먹었음 평점 ★★★★☆ 식당가대비 맛있는편 :-) (개인차는 있을 수 있음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함무꺼 차돌박이된장찌개 6,000원 반찬구성이 괜찮다는 할머니의 평 함무평점 ★★★★★ 어떻게 된장찌개를 저렇게 맛있게 끓이냐는 할머니의 감탄! 울 할머니 초 까다로움 그런걸 봐서는 진짜 맛있나봄 자랑하며 넣은 차돌박이는 고기 싫은 할머니가 다 건져낸게 함정. 전체적인 느낌은 마트 식당가보다는 차분하고 빨리빨리 정리하는 모습이 인상적.. 더보기
다육이 분갈이하기! (부제: 양양장은 파산의 지름길) 얘들을 이야기 하자면지난 초여름 양양장에 놀러갔다가꽃이 활짝 피어있던 두 선인장을 데리고 온 것 하나는 빨강꽃이, 하나는 주황색 꽃이 피었는데너무너무 예뻤당 :-) 선인장은 좀 과분한 미친X 같달까 꽃이 과분해.. 넘 큰게 올라온다. 어쨌든 가져왔던 포트에 담겨서 분갈이도 못한채고양이들한테 치이고 치여 뒤엎어지기도 여러번 어마마마께 욕을 있는데로 듣고도 귀찮아서 안하다가 변덕이 나서 분갈이 해줬다 행복하지? 나 이런 따스한 여자야.. 그리고 또 갔다.. 또 질렀다. 아 고양이 데려온거 아님물논 새식구(젠장? 망할 亡)이긴 하다친구가 짱짱맨 실력있는 애견미용사인데 (문의환영)일하는 병원에 유기묘 아가 들어온걸, 성격이 너무 좋아 차마 보호소로 보내지는 못하고아픈거 고치고, 중성화 시켜서 주문진에 보냈다. .. 더보기
요노므 귀여운 객식구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오늘도 객식구 이야기 입니다. ↓↓↓↓↓↓↓↓앞 이야기 링크 ↓↓↓↓↓↓↓↓ 요노므 귀여운 객식구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그런 블루가 아가야를 낳았습니다.소식은 들었었는데 한참을 안보여서 혹시 뭔가 잘못된걸까.. 하고 걱정했는데아가들이 좀 클 때 까지 안전한 곳에 있었나봐요. 블루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밥을 달라고 야옹야옹밥을 줘도 야옹야옹 하길래 혹시나 하고 따라가 보았더니 아가야들이 다 나와있었어요 지 새끼들 챙겨달라는 소리였는지.. 귀여워서 밥주고 사진찍고 있는데.. 뜨든..! 누구냐 넌..! 아가가 절 관찰하는 것이었습니다 ㅋㅋㅋㅋ귀여운 녀석.. 자기 집에 쪼르르 앉아 있는게 귀여워서 한장 찍었어요아래 있는 멍멍이는 순돌이라고.. 몽숙이 남자친구(쿨럭..) 둘이 어찌나 애타는지 몰라요.. 더보기
요노므 귀여운 객식구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요녀석은 작년 겨울부터, 저희 집에 놀러오는 객식구 '블루' 입니다 처음엔 유기고양이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근처 어부아주머니댁 고양이더라구요아마도 따님이 결혼하시면서 맡기고 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즈이집이 냐옹이집인건 어찌 알구냐옹이들 내려오기 전부터 아부지께 밥을 얻어먹던 녀석. 이제는 아주 저희 집에 당당히 들어와서 밥을 먹습니다 ㅎㅎ 최고 어르신인 흰숙이는 사실너무 많은 멍냥이+etc..를 겪어온지라누가 와도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하지만 신경질은 냅니다. 못마땅한 시어머니 같지요. 블루를 제일 못마땅해 하는건 샴숙이 입니다.요녀석은 워낙, 사람에겐 천사같고 냥이에겐 악마가 따로없는 샴의 특성을 충실히 보여주는 녀석이라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그래도 계속 보니 어느정도는 누그러져서 이젠 쥐어패진 않.. 더보기
본격 해바라기가 자랑하고 싶어서 찌는 글 시작은 사뿐하게 나비수국꽃씨몰에서 4천원 주고 델꾸온앤데오마이갓 지쟈스 너무 예뻐요 감동감동 게다가 꽃망울을 주렁주렁 달고있음. 요기부턴 해바라기 자랑질 나는 해바라기 덕후임해바라기만 보면 침을 질질 흘림이세상 모든 해바라기가 내꺼였음 좋겠음작년엔가 사뒀다가 화분 모자라서 못키우고 있던 녀석들을 마구마구 파종했음거름이 좋아서 확실히 예쁘게 피었다고한다. 기억이 안나지만 얘는 썬리치 오렌지인듯 하다. 얘는 플로렌자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색감. 발렌타인은 벌레 개샛퀴가 좀 먹었다나쁜 벌레샛퀴.. 관상용 해바라기는 얼굴이 좀 작은 편.지금 씨앗(먹는)용 해바라기는 다 져서 익고있고나중에 심은 관상용씨들이 요렇게 예쁘게 한두개씩 피기 시작!! 고마와 내년에도 또 사서 심어야지. 문제는 요런 관상용 해바라기들이.. 더보기
[양양맛집] 삼팔횟집 귀찮으니까 짧게 찌도록 하겠음 오늘 갔다온 삼팔횟집 회덮밥 12,000원 (2013.8.22.기준) 연락처 033-672-1109 위치 전경 물꼬기가 싱싱. 나오는 반찬 적당히 맛있음 :-) 푸짐푸짐 회덮밥 (밥 안들어간 상태)요상태에서 초장 넣고 좀 비벼 먹다가 밥 넣어서 비벼 먹는거라고 함 존맛 -_-b 회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음(횟집에서 안사먹고 주로 어판장에서 바로 떠다가 먹어서횟집 회가 어떤지 모르는 1인..) 그러하다. 더보기
[동대문구 맛집]샘터족발 샘터족발 성북구 석관동 76-3 (한천로 72길 16) 02)964-3650 리뷰 보고 연락처 찾으러 내려가는거 짜잉나서 위에 먼저 올림!! 지인이 알려줘서 먹기 시작한 샘터족발 어렸을 때 족발 먹고 대차게 체한 담부터는 족발 못먹었었다 냄새도 못맡을 정도였었는데 크면서 그래도 살코기정도는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것도 청량리 경동시장에 있는 족발집꺼 두세점 정도... 더는 못먹었었는데 (이집도 맛이 변해서 그마저도 못먹게됨 ㅠㅠ) 친구가 사들고 와 우연히 먹게 된 샘터족발은 증말이지 존맛!! 존 푸짐!! 이게 소짜 부들부들 맛있고 식은것도 맛있고 쪄먹으면 또 그마이 맛있고^^ 절대 모자라지 않을 배추를 준다 ㅎㅎㅎㅎ 쌈장도 맛있는집 난 알싸한 생마늘이 너무 좋다 ㅠㅠ 석관동 일대는 배달이 가능한듯. 주택.. 더보기
변덕스런 팔월 초의 쭈꽃밭 백일홍-자하라시리즈-스타라이트로즈제작년 꽃씨몰에서 구입 세번째 씨 받아 파종한 녀석절랑 절랑 절랑 퍼짐초겨울까지 피고또피고또피고또피고또피고또피고 파종 후 2달은 있어야 꽃을 보여주는 녀석이지만의리짱짱맨. 백합-카사블랑카(인듯)/ 양양장출신 우아하고 짙은 향기고혹적인 녀석 널 닮고 싶어 핡핡 백합-메로스타(인듯)-어여쁜 색상인데 어째선지 키가 많이 크지 않았다.아래 어부아주머니 손녀(5세)의 말마따라 꽃이 커서 이상해요!(사실은 예뻐요^^) 글라디올리스-처음키워본녀석 생각보다 크고 예쁘다 :-)근데 뭘 잘못했는지 몇개가 기울어서 자람 ;; 왜 반항하 Thㅔ여???? 네??? 너 지금 내가 개당 이천원 주고 샀다고 존나 무시하냥 임파첸스더블-라벤더오키드이거 피는거 보고 감동해서 종류별로 5놈 더델꼬온 나는 .. 더보기
이곳은 주문진 입니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하늘과 바다가 존재하는 곳. 이곳에서 휴식 겸 렙업 중 입니다 :-) 더보기
주문진에도 꽃이 활짝 피었지롱! 동물들이 주문진으로 이사왔다. 작년즈음에 부모님께서 내려오셔서서울-주문진 왔다갔다 하시고 계셨는데 이번에 다 데리구 놀러왔다가얘들이 너무 좋아해서애들은 일루 안착 :-) 할머니가 더위를 피해 주무진에 계시기에나는 서울-주문진을 왔다갔다 하는 중 봄에 심은 티니 백합들이 활짝 피었다.작년에 화단에 심었다가 마음 고생한 것 때문에 올해는 다 3층 베란다 큰 화분에 백합을 심고 좀 허전한것 같아서 티니백합을 시리즈로 샀다. 노랑색은 티니 비주황색은 티니 디노아래 왼쪽은 티니 파데아래 오른쪽은 티니 벨 티니 토드는 봉숙이가 처먹는 바람에 개화를 못했다 T.T티니 파데랑 티니 벨은 주문진으로 들구 내려왔다 ㅎㅎ단오(음력 5월 5일)이 할머니 생신이라 버스타고 바리바리 들구 내려왔는데다행이 몸살 안하고 저리 예삐 .. 더보기
태환잉 영입 완료! 원래는 어제 (26일) 들어왔어야할 로스터가 하루 연기되어 오늘 들어왔다. 나는 LNG모델(도시가스)로 계약했는데 그 경우 가스 연결할 때 그 구역의 도시가스 회사에서 나와서 연결을 해줘야한다고 한다. (개인이 직접 연결하는건 불법이란다)특히 지역마다 도시가스 담당하는 회사가 다르니까 확인하고 연락해야한당(나는 엉뚱한데 전화걸었는데 그런 사람이 많은지 상담원 언니가 친절하게 전화번호를 알려줬음) 안농 태환앙 새로 들어온 태환이♡ 라고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더니 사람들이 태환이가 누구냔다.태환은 회사이름이고 로스터기는 프로스타. 모델명은 THCR-01 입니당 ^^빨강이들이 많아서 난 까망이로 샀당확실히 무광이 예쁘다. 유광은 촌스러운 느낌! (이라는건 지극히 개인견해. 에나멜 빨강 좋아하면서 ㅋㅋ) 근데 머신.. 더보기
쭈네 다(樂)방 본격적인 준비 시작! 머신이 들어왔어요 :-) 일하던 카페가 망하고 벌써 1년이 넘었다. 실직하고 사실 잠시 쉬고 싶었었기도 했지만자꾸 길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고, 이대로는 전진해봤자 또 다시 막힐꺼라는 미묘한 확신이 마음에 있었기에 쉬며 기도하며 길을 찾던 중에 직접 사업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것이 일년전 지난 일년 동안은 급격하게 몸 상태가 나빠지신 할머니와 옥신 각신하며 보냈고일을 하면서 외면 하고 싶었던 가족에 관한 문제들을 몸으로 부딪혀야 했던 시간들 이었다. 카페는 비단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었다. 수십년간 인쇄업에 종사하시며 우리 형제들을 키워오신 부모님은, 이제 몸으로 해야하는 일인 인쇄업이 부담스러우셨고급격하게 사양산업으로 진행되어 가는 상황을 피부로 느끼시며 차기 사업을 생각하고 계셨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더보기
눈오는 12월의 봉몽숙! 눈이 펄펄 오네요뒤늦은 점심으로 김밥 사러 나가려다 포기.. 눈이 쌓이는거 보니 겨울이 맞긴 맞네요. 어젯밤 집에 들여놓은 후로 여태까지 문 안열어준 전 게으른 주인 -_-; 눈에서 광선뽑는 몽쭈시키추우면 봉숙이는 들여다봐야 보입니다방콕의 지존 풀어주자 마자 튀나가는 귀여운 궁디의 몽숙잉 저 궁디에 반해서 시바견 키우지용 'ㅅ'♡ 부르니까 억지로 기나오다가 지붕에 머리박은 봉숙이 '난 겨울이 시렁 T.T' 간만에 맞는 서울의 눈이라 봉숙이는 짜증이 잔뜩 ㅋㅋ울산(훈련소)은 눈이 잘 안오는 지역이고 서울보단 따셨다 보니까서울의 겨울이 유독 추운 봉숙이 입니다. 일단 눈안맞는 현관에서 눈 한번 털고!! 본격 뛰기 !! 흰눈 위에서 봉쭈는 잘 보이지도 않네요 ㅎㅎ 봉쉬는 쉬 한번 때려주고 !걸음걸이에서 몽쭈 .. 더보기
[구로동]콩고시스템 방문기 + 새식구 영입 구로동에 볼 일이 있어서 간 김에 들른 콩고시스템 주소 : 서울 구로구 구로2동 80-1 연락처 : 02-851-6142 홈페이지 :http://www.congosystem.com/ 사실 딱히 가려고 했던건 아니고 구로동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카디널이나 데리고 오자 싶어서 근처 수족관을 검색했더니 걸어서 30분거리. 씩씩하게 걸어서 가다가 보이는 어쩌구 헤어 아티스트에서 앞머리 짤랐는데 갑자기 존내 못생겨졌다는건 비밀.. 은(는) 훼이크. 사실 진짜 속아서 으악 소리질렀지만 나같이 산만하지 않으신 보통분들은 보시면 알꺼다 입구는 옆으로 더 걸어가야한다. 여기가 입구. 지하 일층에 있다. 들어가면 왠지 들어가면 생매장당하지 않을까 싶은 파란 문(이었나 기억이 안나)이 하나 굳게 닫혀있지만 난방을 위해 .. 더보기
팬더플래티의 방문과 새식구 :-) 저번 포스팅을 올린 다음날..황당한 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팬더 플래티 네마리가 말도 없이 왔습니다 ㄱ-;;;뭥미 ..? 쇼핑몰 사장님 말도 안해주고 걍보내셨네요..것도 요녀석들 받은 날은 제가 영화보고 외출했다가 밤늦게 들어온 날이었는데물론 이번엔 따듯하게 보온포장 해서 보내긴 했지만..혹이라도 내가 못받을 상황이면 우짤라고 이렇게 보냈을까요? 좋게 보던 쇼핑몰인데 좀 실망이었어요. 뒤꼬랑지가 까만 녀석들이 팬더 플래티입니다. 그래서 어쩌겠어요.. 밤 열두시에 물맞댐하고 입수 시켰지용.근데 요녀석들.. 엄청 빨빨거리고 돌아다니고원래 있던 미키마우스플래티를 쫄쫄 쫒아댕기며 괴롭히더라구요. 그런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제가 원래 원하던게 팬더플래티였음에도 불구하고 몇일 더 있었던데다가 거진 죽었.. 더보기
다사다난한 물생활 도전기! 물괴기 포스팅은 진주린 우키가 마지막이군요. 진주린 우키는 작년 겨울.. 포스팅하고 얼마 안있어 용궁으로 안녕히 가셨습니다 ㅠㅠ흑흑. 그때 살아 남은건 겨우 새우 한마리 뿐.. 그 새우가 갸륵하여 새우 친구들과 새우 밥을 주문하면서 어항도 바꾸고(첨에 산 어항이 물이 줄줄 샜음 -ㅁ-;;) 그 어항에서 새우들이 결혼해서 애기가 늘어나고.. 지금 시작했던 어항은 거실에서 새우가 가득한채 아부지께로부터 방출된 늙은 물괴기들과 함께 나름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가습효과 기대였으나 계속 도전하는 어항인 숙언니 입니다. 여튼.. 겨울이 찾아오고 방에는 또 미칠듯한 건조가 시작될듯 하여이번에는 공부하고 방에 똑같은 크기의 어항을 놓고물을 돌리던 중 (물에 생명이 살 수 있도록 박테리아를 번식시.. 더보기